리얼 11

Real 리얼 1110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대원씨아이(만화)

노미야가 자신에게 던진 “절망은 뭐야?” 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이 멋졌다.
성공하는 사람은 언제나 1%에 가까운 소수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실패에 가까운 좌절을 맛본다.
미디어에 조망되고 노출되는 것은 성공 쪽이 많기 때문에 내 손에도 잡힐듯 착각하고 있을 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좌절을 딛고 일어나는게 아닌가.

미지의 세계로 느껴질만큼 트라이아웃에서 수준 차이를 절감한 노미야는 화려한 기술은 물론
폭발적인 스피드도 천재일우를 끌어당길만큼의 운마저도 없다.
모두가 “요시키” 만큼의 재능은 없기 때문에 노미야의 방식은 읽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용기를 준다.

필사적인 남자는 그냥 멋지다. 

이 작품의 제목  real은 정말  real한 삶 그 자체가 아닌가 싶다.
이제 이 만화는 슬램덩크의 전설을 넘어섰다고  단언 할 수 있다.

[rating:5/5]

 

+ 오늘 휴일인줄도 모르고 마을버스까지 타고 은행 갔다가 허탕친 내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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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리얼 11

  1. 정말… 리얼 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그냥 장애우들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지만, 노미야라는 인물의 존재가 ‘마음의 장애’라는 부분까지 다뤄주면서 작품이 너무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꾸준히 나오는 대로 읽어보려구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1. 답글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11권을 다 읽고 책을 덮고 나서 표지 그림을 다시 보니
      또 눈물이 날정도였으니까요.

      엄두님도 좋은 만화 많이 그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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